창원흉터치료, 깊게 패인 박스카흉터 채워올리는 회복 과정
2026-08-16
조회수 33
|
|||||||
|---|---|---|---|---|---|---|---|
|
안녕하세요. 후한의원 창원점 고영미 원장입니다. 오늘은 깊게 패인 박스카형 흉터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채워지는지, 실제 치료 흐름을 통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박스카형 흉터는 이름 그대로 상자(box)와 자동차(car)의 옆면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인데요, 테두리가 각지고 뚜렷하며 바닥면이 비교적 평평하게 꺼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둥근 모양이든 각진 모양이든 공통적으로 경계가 선명하다는 점에서 다른 흉터 유형과 구분됩니다. 이런 형태의 흉터가 생기는 이유는 피부 아래쪽, 즉 진피와 피하지방층을 잇는 결합조직이 손상되면서 그 부위가 밑으로 당겨져 고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표면만 자극해서는 개선이 어렵고, 흉터 바닥을 붙잡고 있는 섬유성 조직 자체를 풀어주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바닥을 끊어주는 치료,왜 필요할까?
흉터 밑에서 피부를 아래로 당기고 있는 섬유 밴드를 절단하면, 그 공간으로 새로운 조직이 서서히 차오르면서 표면이 평평해지는 원리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한 시술을 후한의원에서는 '트랜스테라피'라는 이름으로 연구·발표해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알려진 서브시전(subcision) 시술과 목표는 비슷하지만 진행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트랜스테라피는 섬유 밴드를 끊어내는 과정에서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시술 후 나타나는 붉은기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회복 속도도 더 빠른 편입니다. 다만 바닥을 직접 다루는 시술이다 보니 통증이 아예 없지는 않고, 붉은기가 남는 기간도 다른 시술에 비해 긴 축에 속합니다. 그래서 치료 계획을 세울 때는 '몇 회를 해야 하는가'보다 '가장 적은 횟수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채워올릴 것인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콜라겐 재생을 극대화하기 위한두 가지 원칙
시술 후유증은 줄이면서 흉터를 빠르게 채우기 위해 저희가 중요하게 지키는 원칙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트랜스테라피를 진행할 때 흉터가 있는 부위만 정교하게 니들링하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범위까지 자극하지 않고 필요한 지점만 세밀하게 다뤄야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둘째,트랜스테라피 한 가지 시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재생을 돕는 약침이나 그 외 보조 시술을 환자의 피부 상태에 맞춰 함께 계획하는 것입니다. 흉터는 사람마다 깊이와 범위, 피부 재생력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시술 횟수보다는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이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흉터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병행 시술
트랜스테라피만 반복하기보다,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다른 시술을 함께 병행합니다.
· 재생을 촉진할 약침이 필요한 경우 · 에어 서브시전(air subcision)으로 보다 부드럽게 접근해야 하는 경우 · 엠톤으로 콜라겐 합성을 끌어올리고 붉은 자국을 줄여야 하는 경우 · 니들 RF로 모공형 흉터까지 함께 개선해야 하는 경우
즉, 흉터의 깊이와 피부 반응 속도에 따라 트랜스테라피와 이러한 시술들을 조합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됩니다.
실제 치료 흐름으로 본회복 과정
내원 당시 깊게 패여 있던 박스카형 흉터는 치료 시작 후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약 1년에 걸쳐 트랜스테라피는 총 3회, 재생약침은 6회, 엠톤은 3회 진행되었고, 이 조합만으로 바닥이 채워지며 표면이 눈에 띄게 매끄러워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깊고 심한 흉터는 서브시전 계열 시술을 5~6회 이상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술 통증이나 붉은기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것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런 경우 무리하게 시술 횟수를 늘리기보다 피부 회복 속도를 지켜보면서 최대한 자극이 적은 방식으로 시술 간격과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깊게 패인 흉터를 되도록 빠르게, 그리고 최소한의 자극으로 개선하고 싶으시다면 트랜스테라피를 중심으로 엠톤, 듀얼테라피, RF, 에어 서브시전, 재생약침 등을 상황에 맞게 조합하는 방식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흉터의 깊이와 범위, 피부 상태에 따라 최적의 조합은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